경기도 조부모 돌봄수당 아이돌봄비 신청방법 상세안내

경기도 조부모 돌봄 수당은 맞벌이 가정이나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중요한 복지 정책입니다.

 

이 제도는 부모가 일을 하거나 기타 이유로 자녀를 돌볼 시간이 부족할 때, 조부모나 친인척, 이웃 주민이 아이를 돌보는 경우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원대상, 지원 금액, 지원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제도의 필요성

많은 가정에서 부모가 맞벌이를 하거나, 기타 사유로 인해 아이를 돌볼 시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복직이나 이사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에 바로 입소하지 못하게 되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간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조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인척이 아이를 돌봐주는 경우가 많지만,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조부모 돌봄수당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2. 지원 대상 및 조건

경기 조부모 돌봄수당 신청하기

이 제도는 경기도 내 13개 시·군에서 시행되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24개월에서 48개월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이 대상입니다.

 

중요한 지원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도 거주:

양육자와 아동이 모두 경기도에 거주해야 합니다.

- 양육 공백 발생:

부모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어야 합니다.

-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 미이용자:

정부에서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정이 대상입니다.

- 돌봄 수행 시간:

월 40시간 이상 돌봄이 이루어져야 하며,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인정됩니다.

 

소득 기준은 없기 때문에 모든 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조부모뿐만 아니라 4촌 이내 친인척, 같은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한 이웃 주민도 돌봄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3. 지원 금액

 

 

 

 

경기도 조부모 돌봄수당은 아이 한 명당 월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만약 두 명의 아이를 돌본다면 월 45만 원, 세 명을 돌본다면 월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동이 4명 이상일 경우, 돌봄 조력자가 최소 두 명 이상 필요합니다.

4. 신청 방법 및 기간

 

 

 

 

 

이 수당은 2024년 6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매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경기 민원 24 바로가기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한부모자격정보, 장애인자격정보 등이며, 서류 제출 후 돌봄 조력자는 의무적으로 아동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5. 주의사항

이 제도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불시에 전화, 영상통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악용이 적발되면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직하게 신청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6. 기타 고려 사항

경기도의 모든 지역에서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13개 시·군에서만 시행되고 있어,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가정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계속해서 제도 시행 범위를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 8월 현재 시행지역:

화성시 / 평택시 / 하남시 / 군포시 / 구리시 / 안성시 / 포천시 / 여주시 / 과천시 / 동두천시 / 가평군 / 연천군 / 광명시

 7. 마무리

경기도 조부모 돌봄수당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부모님과 조부모님 모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조부모의 돌봄 노동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이 제도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어, 필요한 가정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