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활절 대축일 날짜 총정리

2025년 가톨릭 전례력에서 중요한 축일 및 기념일 가톨릭 신자들에게 전례력은 신앙생활의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전례력은 교회의 중요한 절기와 기념일을 일 년 내내 순서대로 기념하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2025년에도 다양한 축일과 기념일이 우리에게 다가오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날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월 5일 - 주님 공현 대축일

주님 공현 대축일(Epiphany)은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한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이 모든 민족과 나라에게 드러났음을 상징합니다.

 

한국에서는 이 날을 1월 6일이 아닌, 주일에 맞춰 1월 5일에 기념합니다.

1월 12일 - 주님 세례 축일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이 요르단 강에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사건을 기념합니다.

 

이 날은 공현 시기의 끝을 알리며, 예수님의 공적 생활이 시작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3월 5일 - 재의 수요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은 사순 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신자들은 이 날 미사에서 죄의 용서를 상징하는 재를 이마에 바르며, 회개와 금식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재의 수요일은 주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40일간의 사순 시기의 출발점입니다.

 

2026년 부활절 대축일 일정 안내

4월 13일 -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Palm Sunday)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한 날을 기념합니다.

 

이 날은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한편,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환영했던 사건을 떠올립니다.

 

성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날입니다.

4월 20일 - 주님 부활 대축일

주님 부활 대축일(Easter)은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가톨릭 교회의 가장 중요한 축일입니다.

 

사순 시기의 끝을 알리는 이 날은 신자들에게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입니다.

6월 1일 - 주님 승천 대축일

주님 승천 대축일(Ascension)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는 부활 후 40일째 되는 날이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사건도 기념합니다.

6월 8일 -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 강림 대축일(Pentecost)은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제자들에게 강림한 날을 기념합니다.

 

이는 교회의 탄생일로 여겨지며, 신자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신앙을 더욱 깊이 새기는 날입니다.

6월 15일 - 삼위일체 대축일

 

삼위일체 대축일은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이 하나이신 하느님의 신비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는 교회의 중심 교리 중 하나로, 신자들이 하느님의 삼위일체 신비를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2026년 부활절 대축일 일정 안내

6월 22일 - 성체성혈 대축일

성체성혈 대축일(Corpus Christi)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시며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을 기념합니다.

 

신자들은 이 날 성체를 경배하며 예수님의 실제 현존을 묵상합니다.

6월 27일 - 예수 성심 대축일

예수 성심 대축일은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를 상징하는 예수 성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신자들은 이 날을 통해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삶을 결심합니다.

11월 23일 - 그리스도왕 대축일

그리스도왕 대축일은 예수님을 온 세상의 왕으로 경배하는 날입니다.

 

교회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신자들은 예수님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왕이심을 재확인하고 그분의 통치에 따라 살 것을 다짐합니다.

11월 30일 - 대림 1주일

대림 시기는 주님 성탄 대축일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대림 1주일은 그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신자들은 이 기간 동안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며, 내적인 준비와 회개의 시간을 가집니다.

 

2026년 부활절 대축일 일정 안내

12월 28일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대축일

성가정 대축일은 예수, 마리아, 요셉 성가정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신자들은 이 날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과 성가정의 모범을 묵상하며, 자신의 가정도 성가정을 닮아가도록 기도합니다.

맺음말

2025년 가톨릭 전례력에 따라 신자들은 이러한 중요한 축일과 기념일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매일 전례력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